간만의 업데이트, 400D로 찍어본 강남역입니다 여행도중 구입해 3년동안 잘 달려준 300D, 드디어 셔터막의 작동이 멈췄습니다. 일단 각시가 쓸 400D를 하나 구입한 다음, 300D 수리 견적을 내보기 위해 강남 캐논센터에 보냈습니다. 540EZ와 함께 수리비가 10만원 이상 나오면 사망 진단서라고 판단하기로 맘먹었습니다.
2주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말레이식 주먹밥을 먹고 오전에 모스크를 보고, 점심에 짜빠띠와 라시, 오후에 힌두 사원을 보고 저녁에 중국음식을 먹고 밤에 시샤를 피울 수 있는 곳이 바로 KL, 쿠알라룸푸르입니다. 사진을 담아놓은 노트북이 한참 뒤에나 오는 관계로 이번에도 역시 맛뵈기 사진만 올려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