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을 먹여살릴거라는 야심찬 IT839 정책에 발맞춰-_-;; RFID 게임이라는 물건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보드판에 타일을 놓으면 게임 내용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무려 49개의 RFID리더와 70개의 태그로 이루어진 최첨단 게임이지요.
정작 사람들이 재미없어하면 어떡하나 걱정을 꽤나 했지만 "십자 타일로 네 번 꼬면 USB 드립니다" 한 마디에 모두들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더군요^^
암사동에서 여의도까지 왕복 50Km 달려보았습니다. 출발 비디오여행 끝나고 준비해서 출발, 쉬엄쉬엄 집에 도착하니 대략 여덟시.
"다음에는 상암 하늘공원, 그 다음에는 일산 호수공원이닷!' 이라고 허풍을 떨어보지만, 실은 돌아오는 내내 강력한 맞바람을 맞고 둘 다 완전히 퍼져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