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4일 수요일

만도 Luxor, Egypt

최근에 이집트를 여행하신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거나 만나봤을 인물입니다. 룩소르에서 허름한 식당을 운영하면서 각종 관광, 쇼핑 대행업을 하는 친구인데, 특유의 붙임성과 성실함, 재치로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에 대한 한국여행자들의 인상은 대체로 '사기꾼같다 -> 그래도 삼계탕은 맛있네 -> 하지만 어차피 장사꾼인 걸 -> 그렇긴 해도 참 착하고 성실하군' 과 같은 과정으로 남게 되는 것같습니다. 암튼, 룩소르 역에 내리자마자 '위험한 아랍인의 얼굴에 피부마저 좀 검은' 청년이 다가와 "이리와, 나 만도야-"하고 소리치는 순간이 상당히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댓글 3개:

  1. 우와~만도당,,,구래도 역에서 만나셨내욤 전 찾아 해맸답니다,,ㅡㅡ;;일하는데 옮긴다더니 아직 그대론거 같군요,,,^^;;좌린님 글이 정확한듯,,,그래도 착하긴한거같애,,라는게 마지막 인상이네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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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찾으러 갔다가 못만났는데..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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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만도군요 만도 , 만도..

    새벽에 룩소에 도착해서 어리버리한 저에게 한국말로 인사하던 이 청년...어찌나 신세를 많이 졌었는지...

    사진이 너무 잘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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