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9일 금요일

맥주 한 잔 하실래요?

좌린과 비니의 사진가게가 문을 연지 벌써 꼬박 여섯달이 되었네요.
이제 다음주면 홍대앞 프리마켓-희망시장은 문을 닫습니다.
지난 4월, 마지막 여행지인 방콕에서 희망시장에 나가 사진을 팔아볼까? 생각할 때만 해도 이 곳이 이렇게 우리에게 중요한 곳이 될 줄은 몰랐답니다.
시장이 끝나도 연말까지는 인사동에서 여행 사진을 팔겠지만 여튼, 무척 아쉽네요.
그동안 좌린과 비니의 여행길 함께해주고, 사진을 보아주고 사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좌린의 암실과 비니타임에 오는 손님들과 여행 이야기, 사진 이야기 하고 싶어요.
좌린과 비니와 맥주 한 잔 하실래요?

때: 2004년 11월 27일 저녁(시장이 6시에 끝납니다.)
장소: 홍대앞 놀이터 프리마켓, 비니와 좌린의 사진가게.

댓글 6개:

  1. 내일은 언제까지 하시나용? 헬레옹... 저녁에 신촌에 모임이 있어서 6년만에 신촌 구경합니다.

    답글삭제
  2. 아, 내일도 역시 여섯시까지요. 근데 요즘은 해가 넘 일찍 저물어서 5시 45분정도 되면 접곤 한답니다.

    참고로, '맥주 한잔 하실래요?' 모임은 담주여요.

    답글삭제
  3. 예쁘신데 무슨 말씀이신지...???

    답글삭제
  4. 오옹, 비니언니 귀여워요~

    답글삭제
  5. 안녕하세요? 퇴끼 친구 bahn입니다. 와~ 비니님 표정 굿입니다~~

    꼭 가서 두 분이랑 맥주잔 부딪히고 싶지만, 저는 지금 다른 나라에 있느라 갈 수가 없습니다..흐어엉... ;ㅁ;

    제 홈페이지 링크 게시판에다가 좌린님 홈을 제일 첫 링크로 올려놓았습니다. 헤헤 ^ㅅ^ 제일 좋아하는 사진작가,라고 말이죠. 그럼 즐거운 맥주모임 되세요.. ^_____________T

    답글삭제
  6. 아~ 나도 서울만 살면 님들과 맥주 한 잔 찐하게 하고픈데. 지방의 설움이란~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