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19일 월요일

무주

좌린 회사 직원들과 함께 무주리조트에 갔습니다.




좌린과 비니는 스키장에서 언제나 곤돌라만 탑니다




1500 고지를 발 하나 까딱 안하고 올라갈 수 있다니, 얼마나 멋진가요ㅋㅋ




2주간 거의 쉬지않고 내렸나봅니다. 딸기 키우시는 분들, 시설과 마음이 동시에 무너지게 한 눈이기도 하지요.




자세가 예술이군요^^




0.6km을 올라가면 해발 천육백 얼마인 향적봉이 나옵니다.





새파란 하늘이었으면 느낌이 많이 달랐을텐데... 오후 늦게 올라가서 날이 매우 궂었습니다.




곤돌라 종점에 난로 피워놓은 식당이 있습니다. 용평 곤돌라는 스키 타는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것같은데, 무주 곤돌라는 덕유산 등산 루트로 많이 이용되는 것같았습니다. 대부분 손님이 등산객인, 커다란 산장같은 느낌




야외 테라스입니다.




방에서 내다본 풍경.




해뜨기 직전. 저기 세워둔 차들, 워셔액 다 얼었습니다-_-;;




회사 사람들은 모두 올라가가고, 저희는 거창에 하루 들렀다 올라왔습니다. 워셔 노즐이 자꾸 얼어 시야가 흐려지면 차를 세우고 본네트를 데웠다 출발하는 일을 반복..





안성휴게소인지 어딘지, 아침안개가 나뭇가지에 고스란히 달라붙었습니다.




자, 늦었지만 이제 출근~

댓글 6개:

  1. 오랜만에 두 분의 셀프컷...넘 반갑습니다..

    두 분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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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내는 저길 걸어 올라갔단 말이야....

    ㅋㅋㅋ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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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니님 무슨 초딩같아요. 라고 하려는 찰나.



    같이 찍은 사진.....



    완전 부녀지간 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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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언뱅님 '부녀지간'에 올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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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눈꽃나무숲 사진 넘 이뻐서 제가 퍼 갑니다.

    들러볼 때마다 감동적인 사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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