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31일 화요일

양수리 종합 촬영소

설 연휴에 하루를 더 붙여 '지대로' 놀았습니다. 4일간의 휴가 마지막 날 찾은 양수리 종합 촬영소, 비가 촉촉하게 내린 뒤라 흙과 나무의 톤이 풍부하게 살아있었습니다.



판문점이며 한옥마을 등지는 촬영이 끝난지 한참이 지난 지금에도 어디를 둘러 봐도 구석구석 꼼꼼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 관람을 위한 정비 중'이라는 안내문이 붙은 '형사' 촬영세트가 오히려 시선을 오래 끌고, 셔터를 많이 누르게 하더군요. 촬영이 이루어지는 부분은 깔끔하게 지어져 있고, 뒤로 돌아들어가면 연극 무대의 뒷편 처럼 어수선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세트장. 제대로 가짜같이 대강 지어놓은 것, 그것이 바로 세트의 진짜 모습이겠지요.






여기는 건물 내부에 전시된 원더풀 데이즈 배경용 미니어처


건물 내부


여기서부터는 뽀너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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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1. 진향씨 모습 보니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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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아.. 그것이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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