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9일 월요일

바다 바

서교쇼핑 주위의 낡은 건물에 운치있는 술집이 꽤 있습니다.
바다(bar다) 입구 계단을 감도 3200으로 찍었습니다.
사진기를 해킹하는 시대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원래 300D의 스펙은 최고 감도 1600입니다)

 

2004년 8월 6일 금요일

폭우

섬광과 굉음이 동시에 들리는 벼락이 쳤다.
랜선을 뽑아버리고 대신 음악을 틀었다.

2004년 8월 5일 목요일

좌절금지 2

자정 무렵의 천호역

* 좌절금지 1편 : http://www.zwarin.com/darkroom/zboard/data/zwarin/1078334875_sIMG_0329.jpg

2004년 8월 2일 월요일

나뭇잎

홍대앞 놀이터

옆 가게 언니

홍대앞 놀이터에서 사진 팔면서 옆 가게 물건들을 하나씩 사게 됩니다. 멋지고 간편한 접는필통, 보면 볼수록 예쁜 목걸이, 귀여운 장식품들..
원석 장신구를 만드는 미미루 가게에서 목걸이를 하나 구입하고 한 컷.

살크영의와 그 친구들

하루종일 사진을 팔고 나면 정말 온몸이 '물먹은 스펀지', 아니 '꿀먹은 스펀지'가 됩니다. 더워서 끈적끈적하기까지 해요-_-;;  당장 집에 가서 뻗어버리고 싶은 몸과 사진 팔면서 흥분된 기분이 겹쳐, 맥주 한잔 하지 않고는 한발짝도 움직이기 싫은 묘한 상태가 되는 거죠. 여행 다닐 때와도 비슷한 면이 있는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