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26일 토요일

피라냐 Rurrenabaque, Bolivia

새끼 피라냐입니다. 입에서 바늘을 빼는데 턱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바늘을 빼서 피라냐를 보트 바닥에 놓았더니 한 녀석이 '설마 그거 여기 놔 두려는 건 아니지?'라고 물어보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놓아주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턱 망가진 피라냐는 피라냐 밥일 뿐일 겁니다. 암튼 이러한 연유로 피라냐 시식기는 없습니다-_-

댓글 3개:

  1. 피랴나는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피랴나를 기르는 열대어 매니아들이 많습니다)



    꼭 드시고 싶으시면 귀국한 후에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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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으으.... 동물 다큐멘터리에서 가장 보고싶은 것중에 하나가 피라냐 안데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보게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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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으~~무시버. 좌린부인 안물렷수? ㅎㅎ 보기보단 용감 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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