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란 동물이 가만 보고 있으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처량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넘 우는 소리는 가일층 처량하더군요. 파리떼에 시달리고 있는 이 당나귀는 이제 고개 흔드는 것마저 힘들어 그냥 꾹 참고 있는 듯합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당나귀를 타고 가는 걸 보면 상당히 운치가 있습니다. 근데 정작 꼬마애들이 당나귀 마차를 모는 걸 보면 상당히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이넘들이 묵직한 각목이나 파이프로 당나귀를 퍽퍽 패 가면서 몰고다니거든요.
눈망울 초롱초롱한 꼬마들의 순수한 공격성이 소름끼치게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잼난 이야기하나...
답글삭제이집트에서 사시는 한국분이 해주신이야기인데요..
한국사람은 이집트에서 가장 쓸만한것은 당나귀라고 한데요...
그런데 이집션들이 당나귀를 무지 업신여기며, 학대한대요..
당나귀는 죽어라 일만하거든요.^^;;
좀 앞뒤가 안맞는이야기인가..암튼 이집션들은 죽어라 일하는것을 이해못한데요..우리 한국에서의 삶과 한번 비교해보는 시간이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