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9일 수요일

철골철근콘크리트

도곡동 2001

광나루유원지 2002

암사동 2004

워커힐아파트 2004

천호동 2004

인부들이 부산하게 왔다갔다하며 뚝딱뚝딱 2층 양옥 짓는 광경은 꽤나 거창한 공사처럼 보였는데
요즘에는 구조물들이 그냥 지 스스로 자라는 것같다
어느날 철제 칸막이가 제거되고 나면
그새 다 자란 건물이 우뚝 서 있다

댓글 1개:

  1. 으.. 허나, 엄두도 안 나는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시공법의 대단한 발전 덕분이라지만 왠지 사람 냄새 안 나는 너무 큰 공사현장. 전 뚝딱뚝딱 양옥 짓는 현장이 더 좋더라고요. 인부 아저씨들 새참으로 국수 말아드시는 모습, 겨울엔 중간중간 잉어빵 돌려먹는 모습 등등.. 인간미가 느껴지죠. (여긴 촌이라 그런 현장들이죠, 주로.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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