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24일 금요일

고기부페 Bariloche, Argentina

떼네도르 리브레, 번역하자면 '자유포크'집에 갔습니다. 한국의 고기부페와 같이 생고기를 담아와서 테이블에서 구워먹는 것과는 달리, 웨이터가 고기를 종류별로 한번씩 갖다줍니다. 그 다음부터 접시가 비면 '어떤 거 더 먹을래요' 물어보는 식입니다. 기대와는 달리 한바퀴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추가주문은 한번밖에 못 했습니다. 양고기를 두번째 시도해보았는데, 역시 아직까지는 맛있게 먹기에는 무리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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