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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9일 월요일

역 Finland

계절도 계절인지라, 핀란드에서는 3박 중 2박을 기차에서 해결하며 '찍고 터닝'식으로 돌아다녔는데요...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오래 있었다간 얼굴 껍데기 벗겨졌을듯..
암튼 북극권 산타마을을 찍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슈퍼마켓 Finland

영하 11도. 돌아다니기 편안한 기온은 아니지만, 뭐 곧 죽을 추위도 아니더군요. 하지만, 다운파카며 털모자 등등 방한대책이 제대로 안된 사람들로서는 조금...

슈퍼마켓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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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 Finland

'극권'이라 함은, 1년 중 하루 이상 해가 뜨지 않는 날 또는 해가 지지 않는 날이 있는 곳이랍니다. 즉 여기서 최소한 하루의 백야는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날은 열시 반쯤 해가 떠서 두시쯤 되니까 그새 해가 지기 시작했습니다.

산타 사무실 Finland

산타 이야기, 북극권 등등을 버무려 산타 빌리지를 꾸며놓았습니다. 산타 사무실과 산타 우체국과 각종 기념품점으로 이루어진 동네입니다.
이 사무실에서 산타는 연중 대민상담 및 기념촬영 업무를 보고 계십니다.

기차역 Finland

북극권에 다 와 갑니다.
오전 일곱신가 여덟신가... 그정도 된 시각입니다. 이제서야 동이 트는군요.

기차역 Finland

목재수송열차입니다.

역 근처 Helsinki,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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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Helsinki, Finland

중심 상가 외에는 말 그대로 산더미같은 눈더미 투성이입니다. 정작 여기 사람들은 별 신경을 안 쓰는 듯.

보일러 거리 Helsinki, Finland

헬싱키의 명동쯤에 해당하는 거리에는 길바닥에 보일러가 들어옵니다.
벤치에는 떡시루같이 눈이 쌓여도 길바닥은 멀쩡해요

아코디언 Helsinki, Finland

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얼어붙은 바다 Helsinki,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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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Hanko, Finland

광풍과 눈보라를 헤치고 추월에 추월을...

항구 Finland, Hanko

헉, 도크가 얼었습니다-_-
생전 처음으로 구경한 얼어붙은 바다. 얼음조각 때문에 바지선이 열심히 밀어주고 있으나 결국 승객용 통로 연결은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셔틀버스가 배 안으로 들어와서 그거 타고 나갔습니다.

항구 도착 Finland, Hanko

스물 두시간의 항해를 마치고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통로에 배를 갖다 대기만 하면 됩니다.